캠핑 백팩킹

장박 캠핑 준비사항(에어텐트) 및 주의사항

가이드J 2025. 11. 2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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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장박(장기 캠핑) + 에어텐트 조합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준비해야 할 것들과 주의할 점, 그리고 에어텐트의 장단점을 종합해서 설명드릴게요.


1. 겨울 장박(장기 캠핑) 시 준비해야 할 것 + 주의점

장박은 단순 1박 캠핑과는 달리 지속성이 있으니까, 장비, 안전, 생활 측면 모두를 꼼꼼하게 준비해야 해요.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전기를 사용할 수 없다면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1) 준비물 및 장비

  1. 수면 시스템 (침낭, 매트 등)
    • 침낭: 겨울용, 낮은 온도 등급(실제로 머무는 지역의 최저기온보다 여유 있게).
    • 매트: 바닥으로부터 단열이 중요함. AMC 가이드는 R-값이 높은 패드(예: R 4.0 이상)를 권장함.
    • 여분 매트: 클로즈드 셀 폼 매트 + 에어 매트를 겹쳐 사용하면 단열 효과 증가. 
  2. 의류 (레이어링)
    • 장기간 외부에서 활동시 땀 배출이 잘 되도록 기본층(base layer)은 면 면이 아닌 기능성 섬유로.
    • 중간층(플리스 등) + 방풍/방수 아우터 레이어 준비.
    • 손, 머리, 목 보호용 장갑, 비니, 넥게이터 등.
    • 여분의 의복: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을 수 있어야 함.
  3. 난방 / 취사용 장비
    • 난로나 버너: 겨울에는 연료 선택이 중요함. 
    • 연료 충분히 준비: 장박이니까 연료가 부족하면 위험할 수 있음.
    • 물 확보: 눈이 있으면 녹여서 물로 사용 가능 → 물을 녹이는 용 냄비 필요. 
    • 보온 용기: 뜨거운 물병이나 핫팩 등으로 체온 유지.
    • 화목난로 사용시 대량의 장작을 미리 구매해 놓는것이 좋음(비용 절감)
    • 대부분의 캠핑장은 전력장의 사용제한이 있기에 전기 난방기구는 사용이 불가한 경우가 많음
  4. 텐트 / 쉼터 준비
    • 바닥 평탄화: 텐트 설치 전에 가능한 평평하고 단단한 면 확보. 
    • 바닥에 방한 매트 또는 단열 매트: 추운 지면으로부터 단열 필요.
  5. 식량 / 음식
    • 장박이니까 보관성이 좋은 음식 위주로.
    • 고칼로리 음식 + 간단히 요리 가능한 음식이 유리.
    • 쓰레기 관리 계획: 음식물 쓰레기, 포장재 등을 어떻게 처리할지 미리 정해두기.
  6. 안전 장비
    • CO(일산화탄소) 감지기: 난로나 버너 사용 시 중요.
    • 비상 구급키트: 일반 구급약 + 동상, 저체온 대응 장비
    • 전력량의 제한이 있는 캠핑장의 경우 전기난방기 사용이 어려울 수 있기에 파워뱅크가 있으면 좋음
    • 헤드램프 + 여분 보조 배터리
    • 삽: 눈이 쌓이면 텐트 주변을 정리하거나 벽을 쌓는 데 유용함. 
    • 앵커: 눈 위에 고정할 수 있는 스테이크, 혹은 눈삽으로 만든 앵커.
  7. 수분 관리
    • 수분 보충이 중요함. 추운 날엔 탈수가 올 수 있음.
    • 물병이 얼지 않도록 보온 커버나 내부에 두는 방법 고려. 물병을 침낭 안쪽에 두면 어는 걸 방지할 수 있음
  8. 생활용품
    • 위생 용품, 화장실 관련 준비
    • 쓰레기 봉투
    • 보조 발열 장치(예: 핫팩)
    • 의자, 테이블, 정리박스 등 생활 편의용품
  9. 날씨 / 장소 조사
    • 캠핑 장소의 기상 특성 조사 (바람, 강설, 최저 기온 등).
    • 캠핑장 규정 확인: 장박 허용 여부, 화기 규정 등.

(2) 주의점 / 리스크 관리

  • 습기 관리: 겨울엔 결로가 생기기 쉬움. 텐트 환기 중요 → 문이나 통풍구를 적절히 열어두기.
  • 땀 조절: 장기간 활동 중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습기가 쌓이고 체온 저하 위험.
  • 화재 위험: 실내에서 난로나 버너 사용할 때 주의. 특히 환기 필수.
  • 저체온증 대비: 밤 기온이 낮을 때 저체온에 빠지지 않도록 수면 시스템, 옷, 보온 용품 점검.
  • CO 중독: 밀폐된 공간에서 난로나 버너 사용하는 경우 CO 경고 장치 필수 + 환기.
  • 연료 고갈 대비: 장박이니까 연료 예비 + 보충 계획이 필요함.
  • 응급 상황 대비: 날씨 변화, 부상 등에 대비한 비상 계획 세우기.
  • 장비 손상 / 마모: 텐트, 매트, 의류 등 장기간 노출 시 마모 가능성 고려 → 정기 점검.
  • 쓰레기 처리 / 환경 보호: 장박으로 머무는 동안 발생하는 쓰레기, 오염 최소화.
  • 폭설대비: 미리미리 날씨 체크하고 폭설에 대비해야 함.(습설이 내릴경우 텐트 위험)

법규 및 허가: 캠핑지에서 장박이 가능한지, 화기나 구조물 제한이 없는지, 전기사용의 제한 용량이 얼마인지 미리 확인

 

동계 장박의 경우 폭설에 항상 주의 해야하며, 폴텐트, 에어텐트 관계없이 눈이 많이 오는날은 방문하여 눈을
치워줘야 함.
특히 습설(습기가 많은 눈)은 매우 무겁기 때문에 그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텐트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음.

 


2. 에어텐트의 장단점 (특히 장박 + 겨울 캠핑에서 고려할 점)

에어텐트(공기주입식 텐트)가 요즘 장박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이유가 있는데, 장단점이 뚜렷해서 잘 고려해야 함.

장점

  1. 설치와 철수가 매우 간편
    • 에어펌프를 이용해 기둥을 세우기 때문에 폴대 텐트보다 설치가 빠르고 편함. 
    • 누가 설치해도 텐션이 균일해 보이고 구조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음.
  2. 폴대 부러짐 리스크 감소
    • 금속 폴대가 없기 때문에 바람에 의한 폴대 파손 위험이 줄음. 
  3. 내부 공간 활용성
    • 터널형이나 캐빈형 에어텐트는 공간이 넓고 거실 구조를 갖추기 쉬워 장박에 적합함. 
    • 천장이 비교적 높거나 구조가 안정적이라 가구(의자, 테이블 등)를 배치하기 용이함.
  4. 유지 보수 가능성
    • 에어빔(공기 기둥)에 구멍이 나면 보통 패치 키트로 수리 가능. 
    • 텐트 구조가 단순하고 유연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분산이 잘 될 수 있음.

단점

  1. 무게 및 부피
    • 큰 에어텐트는 공기 기둥 + 원단 구조 때문에 무게가 꽤 나가고, 접었을 때 부피도 큼. 
    • 장박이더라도 이동이 필요할 경우 (예: 장소 변경) 번거로울 수 있음.
  2. 파손 위험
    • 에어빔에 구멍이 나면 바람이 빠질 수 있고, 완전히 수리하지 않으면 구조 안정성에 영향이 있음. 
    • 패치를 사용해도 반복된 수리는 번거롭고, 심한 손상은 교체가 필요할 수 있음.
  3. 풍압 / 강풍에 대한 취약성
    • 공기 기둥은 강풍이나 급격한 기후 변화에 취약할 수 있음. 설치 시 가이 라인(로프) 보강이 필요함.
    • 바람이 센 지역에서는 고정 방법, 스트레이크(팩) 점검이 중요함.
  4. 에어펌프 의존성
    • 펌프가 반드시 필요함 (수동 펌프, 전동 펌프 등). 펌프 고장이나 배터리 문제를 대비해야 함. 
    • 공기 압력을 너무 많이 넣으면 과압으로 에어빔이 손상될 수 있음 → 적절한 압력 유지 필요.
  5. 단열성 한계
    • 에어텐트 원단이나 구조가 일반 사계절 텐트보다 단열성이 낮을 수 있음. (원단 두께, 내부 스트럭처에 따라 다름)
    • 특히 겨울 장박에서는 단열 보강이 필요할 수 있음 (바닥 매트, 이너 텐트, 단열 커버 등 고려).
  6. 비용
    • 고품질 에어텐트는 비용이 꽤 높을 수 있음, 특히 큰 터널형이나 캐빈형 모델은 제작 단가가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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