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백팩킹시 산에서 잘때의 방한 대책

2025. 11. 27. 22:56캠핑 백팩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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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백패킹 — 잠잘 때 따뜻하게 지내는 팁

  • 땅으로부터 단열 확보하기
    • 겨울에 땅은 몸의 열을 빼앗는 주된 경로예요. 그래서 두 겹의 슬리핑패드(sleeping pad) — 하나는 단열용 폼패드(closed-cell foam pad), 다른 하나는 에어 또는 자충형 매트 —를 깔아주는 것이 좋아요. 
    • 단순 매트 하나만 갖고 있다면, 땅으로 열이 빠져나가서 추위를 느끼기 쉬워요.
  • 잠잘때 옷 / 슬리핑백 활용법
    • 잠잘 때는 낮 동안 입은 땀 차있는 옷 대신, 건조하고 깨끗한 베이스레이어(base-layer) (예: 통풍 잘 되는 기능성 속옷, 울/합성소재 양말 + 모자)로 갈아입는 게 중요합니다. 땀이 배 있는 옷을 그대로 입으면 체온 유지에 방해돼요. 
    • 단, 너무 두꺼운 외투나 패딩 재킷을 그대로 슬리핑백 안에 입고 들어가지는 마세요. 왜냐면, 슬리핑백은 체온이 만든 열을 “가두는 것(insulate)”이지, 스스로 열을 내는 게 아니에요 — 옷이 너무 많으면 단열 공간이 줄거나 습기로 단열력이 떨어질 수 있어요.
  • 슬리핑백 + 매트 + 보조 난방 수단 조합
    • 겨울용 슬리핑백을 사용하세요. 되도록 “예상 최저 기온보다 5~10℃ 이상 여유 있는” 등급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슬리핑백 라이너(liner) 추가하거나 추가 담요 / 다운 쿼일을 겹치는 것도 방법이에요.
    • 잠들기 전에 뜨거운 물을 병에 담아(slack-tight한 뚜껑 확인!), 그걸 슬리핑백 안으로 넣어주면 — “미니 온수병(hot-water bottle)” 역할을 해서 꽤 오랫동안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발 쪽, 배 쪽, 몸통 옆쪽 어디든 좋습니다. 
    • 핫팩을 2~3개정도 침낭안에 터트리면 다음날 아침까지 따뜻함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단, 핫팩이 직접적으로 살에 닿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장시간 맨살이 열에 노출되면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 잠 자기 전 워밍업 & 식사 / 수분 / 영양 챙기기
    • 잠들기 전에 따뜻한 음식이나 뜨거운 음료를 마시거나 먹으면 체온이 올라가고, 밤새 체온 유지가 더 쉬워요. c
    • 잠들기 직전, 가볍게 몸을 움직이거나 스트레칭, 걷기 등으로 체온을 올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텐트 + 바람/눈/습기 대비
    • 가능하면 4계절용 텐트(혹은 겨울용 텐트) 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바람, 눈보라, 눈의 불어 들어옴을 막아주면 체감온도가 훨씬 내려가요. 
    • 또 한 가지 중요한 건 “결로/습기 방지”예요. 잠잘 때 숨으로 나오는 수분이 바로 슬리핑백 내부에 고이면 다운이나 단열 소재가 젖어서 단열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그래서 슬리핑백 후드나 칼라(draft collar)를 제대로 조이고, 코/입은 밖이나 마스크/버클라바로 보호하는 게 좋아요.

🎯 한국 겨울 & 산속 겨울 백패킹에서 고려할 점

  • 한국 겨울은 밤에 기온이 꽤 낮고, 특히 산에서는 바람과 강설이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여유 있는 보온 장비 + 두 겹 매트 + 보조 난방 + 습기/결로 방지” 조합이 매우 중요합니다.
  • 땅이 눈 덮여 있다면, 매트 아래에 방수 플로어 + 단열 매트 + 매트 순으로 깔아서 “땅 → 물방수 → 단열 → 몸” 순서를 확보하세요.
  • 밤에 특히 발, 손, 머리 같은 말초(극단 부위)가 먼저 차가워지기 쉬우니 — 따뜻한 양말 + 모자 (또는 버클라바) 잊지 마시고, 필요하면 미튼(mittens) 등으로 손을 보호하는 게 좋아요.
  •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는 반드시 가이라인을 포함한 모든 팩을 단단히 박아 텐트가 바람에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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