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백팩킹은 '어디를 가는냐' 보다는 '누구와 함께'가 더 중요하다

2025. 10. 15. 11:12캠핑 백팩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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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간 캠핑/백팩킹을 여러차례 다녀와 느끼는 것이 있어 끄적여 봅니다

 

캠핑, 장소보다 사람이 남는다

 

 

붉게 물든 하늘 아래 텐트 하나 펼치고
모닥불 옆에서 부스럭 쪼개진 장작을 던지며
까만 밤하늘의 별을 헤아리는 그 순간에도
당신 곁에 누가 함께하느냐가
그 밤의 온도를 결정한다.

 

숲이 울창하고 계곡이 맑다 해도
마음이 통하지 않는 사람과는
그 경치조차 메아리처럼 텅 비워진다.

 

반대로,
작고 소박한 야영지라도
좋은 사람과 함께라면
그곳이 바로 ‘우리만의 세계’가 된다.

비가 내려도,
바람이 세차게 불어와도,
모래가 텐트 안으로 들어와도
당신이 웃을 수 있는 그 누군가가 있으면
그 모든 기억이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하루”가 된다.

 

캠핑은
“어디에 갔느냐”의 기록이 아니라
“누구와 함께였느냐”의 추억이다.

 

 

좋은 사람과 함께 즐기는 자연은 그 즐거움이 배가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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